4월 7일부터 매주 일요일, 합정 앤트러사이트에서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
한 달에 고작 네 번이고, 평일엔 회사 일 때문에 거의 교재를 볼 일이 없다보니
익히는 속도는 느린 편이다.
(그마저도 같이 공부하는 분들의 개인 일정에 따라 수업이 취소되기도 하고..)
'왜 배우는가?'에 대한 뚜렷한 이유는 없지만
무언가를 배우는게 즐겁다는 것을
알아버린 것이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일요일에 찾아오는 허전함.)
학교를 벗어난 이후에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된 것에는 유감이지만
지금이라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지금이라서.
타마짱, 아리가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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