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31일 수요일

7월 마지막 밤

일은 제법 묵직하게 진행되고 있어 조심스럽고,

읽고 있는 책은 어딘가 부자연스럽다.

매력있는 일과 책이긴 하나

나에게 '잘' 맞는 것이 역시 우선이다.


내일이면 8월,

계획은 따로 없지만 휴가 날짜는 콕콕 찝어 놓았는데

과제 막바지에 변경되는 부분이 많아 예정대로 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휴가 계획 딱딱 세우고 계획대로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하면 봄 부터 올해는 언제 쉴 것이며 어디로 갈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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