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8일 금요일

씨네 21 No. 966

박유천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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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살다보면 나중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중요한 걸 더 많이 가진 사람이 돼 있을 것 같다. 예전이 (최)민식이 형님이 소주 마시면서 그런 얘기를 하셨다. "천만원을 벌든 천억을 벌든 엄청 유명해지든 그렇지 않든 사람은 다 포차에서 만난다. 소주 마시면서 만난다. 얽매이지 마라. 소소한 거 챙기며 살아라." 너무 멋있지 않나. 그렇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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