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0일 목요일

블랭코브 데이팩

작년부터 눈여겨보던 제품이었는데, 올해 정규 품목에 다시 포함되서 구매할 수 있었다.

눈여겨보던 이유는 내가 찾던 '기본 형태의 튼튼한 백팩'이어서이다.

('각 잡힌 큰 백팩'은 어쩐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비싸게 느껴지긴 했으나 사실 이런 기본적인 형태의 가방이 요즘엔 오히려 찾기 어려워진 것 같다.

제품 설명서에 소개된 것처럼 확실히 튼튼한 소재와 수납 공간이 잘 구분되어 있었다.

지퍼가 뻑뻑하다는 점과 어깨 끈이 생각보다 편하진 않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나저나 소비가 끊이질 않아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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