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깃든 장소였는데 조용히 철거되어 사라져버렸다.
출근길에 늦어지게 되면 택시를 타고 중앙시네마엘 가달라고 했었는데
이젠 그러기도 어려워질 것 같고,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있던 건물이 없어지니 친구 잃은듯한 아쉬움과 후회감 마저 느껴진다.
내가 어찌할 수 있었던 부분은 아니라도.
철거된 건물자리엔 제법큰 빌딩이 들어서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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