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3일 일요일

INEOS 1:59 챌린지 마라톤, 엘리우드 킵초게 2시간 최초 돌파.

영국 화학업체 이네오스(INEOS)가 마라톤 최초 2시간 돌파를 위해 마련한 비공식 마라톤 경기가 어제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렸다. - INEOS 1:59 챌린지 마라톤

러너는 남자마라톤 세계기록(2시간 1분 39초) 보유자인 케냐의 엘리우드 킵초게(35). 최적의 조건에서 뛰기 위해 상세 시간 없이 경기 날짜만 정해두었고, 습도, 온도가 최적이 되었을 때 경기가 시작되었다.

페이스메이커는 무려 41명이 동원되었다고, 킵초게 앞에 달리는 차는 형광색 빛을 쏘며 속도 조절을 도왔다. 2년전 첫 번째 도전에선 실패했다고 하는데 이번엔 멋지게 성공하였다. 500미터를 남겨둔 지점에서 페이스 메이커와 간격을 조금씩 벌려 나가며 피니쉬 라인을 지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k-XgKRJUE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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