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시 사십분 회사 퇴근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중이다. 평소와 다른 기사님께서 운전해 주시는데 이전 기사님에 비해 화도 안 내시고 과속도 안 하시고, 무엇보다 근사한 재즈 음악을 틀어 놓으셨다. 사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런 배려가 여러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요즘 마음이 급해지고 여유가 부족했었는데 이런 때 일수록 여유를 갖고, 조심.배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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