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5일 목요일
남자의 품격 - 가와키타 요시노리
책의 제목, 부제가 내용과 잘 맞지 않아 당황스러웠다.
(... 온라인 구매가 많아지다 보니 이런 경우가 꽤 있다.)
그렇다고 해도 읽고 난 뒤, 느낌이 나쁘지 않아 여기에 이렇게 적는다..
일단 책이 술술 넘어가서 편했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이 여럿 있었다.
1) 발전 없는 여가보다는 책, 영화, 연극이나 콘서트 등의 문화 생활을 즐기는 편이 낫다.
2) 단골 가게를 갖고 아는 체 하지 말자. 풍류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자.
3) 하고 싶은 일이나 호기심이 생기거든 일단 해보자. 여기에서 돈에 너무 얽매이지 말자. (일점호화주의와 비슷한 맥락으로..)
4) 결혼을 한 후에도 자기가 입을 옷, 자기가 먹을 옷은 직접 고르자.
2014년 5월 31일 토요일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 마스다 미리
마스다 미리라는 일본 만화가의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를 읽었다.
빠르게 읽을 수 있고 내용이 따뜻해서 세 번 정도 읽고는 여자친구에게 주었다.
그리곤 세 권을 추가로 구입했다.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아무래도 싫은 사람
수짱의 연애
Yes24에서 마스다 미리 책 세 권을 구입하면 파우치를 준다고 해서
세 권이나 사버린 까닭도 있다.
남자라서 그런지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가 가장 좋았다.
...
내 인생이 이럴 리가 없어. 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뭐 이정도면 됐지. 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다른 누구보다 낫다? 다른 누구보다 나으니까 행복하다. 그런 삶의 방식은 아닌 것 같아.
사랑을 하면 점점 좋아지다가 조금 싫은 부분도 보이기 시작하고 그렇게 싸우고 화해하며 서로 조금씩 익숙해지며 정이 생깁니다. 이 넓은 하늘에는 어쩌면 내게 더 잘 맞는 사람이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내가 좋다고 생각한 사람으로, 이미 충분합니다. 운명 같은게 아니라도 좋아. 나는 나의 감각을 믿고 가는거야. 틀리면 고치면 돼.
합격한 인생이란 어떤 걸까? 합격점이 있다고 한다면 그건 누가 매기는 거지. 나의 인생 이럴 리가 없다고도 생각하지 않고 이정도면 됐다고도 생각하지 않는 내가 단 한 가지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은 내 인생은 한번뿐이며 그리고 그것은 언젠가 끝난다는 것뿐. 누구보다 나은 인생 같은 것이 아니라 나, 개인의 문제이다.
인생이 끝없이 이어진다면 인간은 아무것도 찾을 필요가 없다. 알 필요가 없다. 언제라도 할 수 있는 것은 언제까지든 하지 않아도 되는 것과 비슷하다. 내가 나의 집으로 계속해서 돌아가는 것은 하룻밤을 자고 다시 나의 인생을 살기 위한 것이 아닐까.
빠르게 읽을 수 있고 내용이 따뜻해서 세 번 정도 읽고는 여자친구에게 주었다.
그리곤 세 권을 추가로 구입했다.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아무래도 싫은 사람
수짱의 연애
Yes24에서 마스다 미리 책 세 권을 구입하면 파우치를 준다고 해서
세 권이나 사버린 까닭도 있다.
남자라서 그런지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가 가장 좋았다.
...
내 인생이 이럴 리가 없어. 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뭐 이정도면 됐지. 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다른 누구보다 낫다? 다른 누구보다 나으니까 행복하다. 그런 삶의 방식은 아닌 것 같아.
사랑을 하면 점점 좋아지다가 조금 싫은 부분도 보이기 시작하고 그렇게 싸우고 화해하며 서로 조금씩 익숙해지며 정이 생깁니다. 이 넓은 하늘에는 어쩌면 내게 더 잘 맞는 사람이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내가 좋다고 생각한 사람으로, 이미 충분합니다. 운명 같은게 아니라도 좋아. 나는 나의 감각을 믿고 가는거야. 틀리면 고치면 돼.
합격한 인생이란 어떤 걸까? 합격점이 있다고 한다면 그건 누가 매기는 거지. 나의 인생 이럴 리가 없다고도 생각하지 않고 이정도면 됐다고도 생각하지 않는 내가 단 한 가지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은 내 인생은 한번뿐이며 그리고 그것은 언젠가 끝난다는 것뿐. 누구보다 나은 인생 같은 것이 아니라 나, 개인의 문제이다.
인생이 끝없이 이어진다면 인간은 아무것도 찾을 필요가 없다. 알 필요가 없다. 언제라도 할 수 있는 것은 언제까지든 하지 않아도 되는 것과 비슷하다. 내가 나의 집으로 계속해서 돌아가는 것은 하룻밤을 자고 다시 나의 인생을 살기 위한 것이 아닐까.
2014년 5월 16일 금요일
2014년 4월 17일 목요일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A: 따뜻하게 안아주기, 이게 필요할 거요. 그거랑 로데오 경기를 볼 시간.
우드로프 선생 지시요.
평범한 삶이 그리운 적 있소?
B: 평범한 삶이요? 그런게 있나요? 그런건 없죠.
A: 아. 그렇겠지. 난 그냥..
B: 뭔데요?
A: 차가운 맥주에, 다시 로데오하고 그리고 내 여자랑 춤을 추고 애들도 있으면..
인생은 하나잖소? 내 거 하나. 그런데, 가끔은 다른 사람 것이 탐난다고.
가끔은 살려고 노력하느라 진짜 살 시간이 없는 것 같아.
다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
B: 있어요.
2014년 4월 12일 토요일
2014년 4월 10일 목요일
2014년 4월 2일 수요일
창원가는길.
대리 입과 교육을 받기위해 창원엘 가고있다.
어제 통 잠을 못 자서 가는 길에라도 잠들기위해 맥주를 한캔 마셨다.
아. 술이 들어오면 많은 생각들이 떠다닌다.
미안했던 일, 고마웠던 일.
지금 표현하면 바보같은 일이 되지만
표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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